[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에서 용인을 오가는 시외고속버스가 오는 24일부터 운행된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동수원IC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 영통 입구, 기흥역,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를 거쳐 종점인 용인공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경남여객 시외고속버스를 이달 24일부터 1일 4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25분 ▲정오 ▲오후 4시10분 ▲오후 8시20분 등이다.
광명시에서 용인으로 출퇴근하는 근무자나 학생들은 시외고속버스가 없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출퇴근 및 통학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터미널 신규노선 유치를 위해 전국자치단체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광명시는 용인 행 신규 노선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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