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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리조트 참사]"경주 마우나리조트, 안전진단 대상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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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리조트 참사]"경주 마우나리조트, 안전진단 대상 아니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출처: YTN 뉴스특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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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붕괴건물이 안전진단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상운 경주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국장은 1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붕괴 사고가 일어난 리조트 강당 건물이) 사전에 안전진단의 대상 건물이 되지 않아 안전진단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대상 건물이 일정규모(5000㎡) 이하이기 때문에 안전진단의 대상이 되지 않아서 진단을 하지 않았다"며 "지금 현재 지난 14일 강설종료 후에 지붕 제설 작업이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건축물 구조 및 시공에 대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강설로 인한 붕괴로 보긴 단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희생자 사망자에 대해선 우리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해 가족들의 슬픔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입원환자에 대해선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병원 측과 사전협의를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상운 국장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죽은 학생들은 어떡하나", "경주 마우나리조트, 원인규명을 책임지고 명확히 밝혀주세요", "경주 마우나리조트,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어야"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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