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일치화 감독 그룹’ 회의에서 이은희 원장이 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일치화감독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의학회인 ‘미국임상화학회(AACC) ’의 산하기구다.
‘미국임상화학회’는 2010년 진단검사결과 표준화 및 일치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진단시약회사, 진단장비회사, 임상의사, 진단검사 규제 관련 국제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구인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의 중추적 실무를 담당하는 ‘일치화감독그룹’은 한국의 이은희 원장 외에도 미국, 영국 등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세계 최대 진단시약회사인 로슈진단의 고위임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은희 원장은 "국제 컨소시엄 내 중추그룹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진단검사 일치화에 대한 세계적인 동향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관의 진단검사결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전문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은 현재 CAP(미국 임상검사 정도관리협회)를 비롯한 선진국의 각종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특수진단검사를 위주로 약 3000여종의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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