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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아쉬운 준우승~"(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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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최종일 2오버파, 캐리 웹이 1타 차 '역전우승'

최운정 "아쉬운 준우승~"(1보) 최운정이 ISPS한다호주여자오픈 최종일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멜버른(호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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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오렌지걸' 최운정(24ㆍ볼빅)의 생애 첫 승 도전이 또 무산됐다.


1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빅토리아골프장(파72ㆍ648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차전 ISPS한다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2위(11언더파 277타)에서 분루를 삼켰다.


전날 10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달성하며 선두로 출발했지만 이날은 3번홀(파4)까지 2타를 까먹은 뒤 나머지 15개 홀에서 지루한 파플레이를 펼쳤다. 호주 강호 캐리 웹이 1타 차 역전우승(12언더파 276타)을 일궈냈다. 통산 40승째, 우승상금이 18만 달러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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