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16일 겨울의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평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노 오토 캠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80개 팀, 총 320여명(4인 가족 기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 등으로 구성된 '미니동계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캠핑장 주변 왕복 20㎞ 코스에서는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곡선 코스 위주로 구성된 시승구간에서 사륜구동 주행능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자연과 계절 특성을 활용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채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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