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북한 채희정 전 노동당 부장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90세.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날 채 전 부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채희정은 당 비서국 비서, 당 계획재정부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1995년 당 문서정리실장, 2010년 9월 당 중앙위 위원과 부장에 유임됐다.
2011년 12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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