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인공치아 국내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며 연일 하락세다.
13일 오전9시18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2.62% 내린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째 하락세다.
전날 서울남부지검은 치과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목적으로 수십억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의료기기법 위반)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와 업체 대표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금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치과의료기기 업체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1개 해외 생산과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