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에 5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김포공항과 목동지역을 연결하는 곳으로 일대 관광객 숙박난 해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AD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강서구 등촌동 505-7일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9호선 등촌역 앞 513㎡ 크기의 사업부지에는 지하3~지상11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450%의 용적율을 적용받아 객실수는 총 50실이 계획됐다.
또한 40m 길이의 공항대로변 건축한계선을 조정해 쾌적한 보행자 통행로 및 도로변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항과 목동 그리고 서울 중심지를 연결하는 역세권에 위치해 관광객 숙박시설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