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인 산재보험 제도 시행 50년을 맞이해 ‘산재보험 50년 사료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 사료는 2000년도 이전 자료로 사진, 필름 등의 영상자료와 공문서, 간행물, 포스터, 리플렛 등의 문서자료, 그리고 상장, 메달, 배지 등의 박물류와 기타 산재보험 50년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가 해당된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응모 희망자는 2월14일~3월31일 응모신청서와 출품 사료를 공단 본부 산재보험50주년TF팀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메일(sskim@kcomwe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사료에 대해 중요도, 희소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공단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사료 제출자 5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우수 사료로 선정된 자료는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할 예정인 ‘산재보험 50년사’ 편찬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기증자의 인적사항을 명기해 전시회 등의 기념행사에도 사용된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사료 찾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산재보험 50주년 UCC 공모전, 산재보험 체험수기 공모전도 연이어 개최 예정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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