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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장성군이 11일 김양수 군수와 도·군의원,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서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43㎡ 규모로 지어진 삼서 보건지소는 진료실을 비롯한 건강증진실과 통합보건실 등을 갖췄으며, 물리치료기와 혈액냉장고 등의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기존의 보건지소는 20년 전에 지어져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축 이전으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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