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혜훈 '누가 朴정부와 호흡 맞는 시장일지 다 안다'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원조 친박·경제통 "첫 경제 시장 되겠다"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50)은 11일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문제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누가 (중앙정부와의) 협조를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는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원조 친박(친박근혜)'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시장이 전권을 갖고 있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인터뷰 직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이 최고위원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당내 서울시장 후보 중 '친박' 타이틀을 가진 유일한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그 역시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을 만들고,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사람이고,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일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라며 '진짜 친박'임을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박심(朴心ㆍ박 대통령 의중) 마케팅을 할 생각은 없지만 서울시장이란 자리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조를 누가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을 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내 친박 주류가 청와대와의 물밑 교감을 통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원하고 있다는 이른바 '박심 마케팅' 논란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절대 아니다'고 하고 황우여 대표도 '엄단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박심이 김 전 총리에게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몇 사람이 자기가 돕는 후보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고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첫 서울시장'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서울시장을 발판 삼아 차기 대권을 준비하지 않을 첫 번째이자 유일한 후보라는 의미다. 그는 "지금까지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시장이 아닌 '대권 디딤돌 시장', '대권 정거장 시장'이었다"면서 "1000만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선 정치시장에 뺏긴 서울시장을 시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역임해 여권내 경제통으로 불리는 그가 가장 자신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는 "1000만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선 우선 경제가 풀려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게 '경제혁명'"이라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서울시민 78% 정도가 일자리 창출, 전ㆍ월세난 해결 등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경제회복'을 주문하고 있다"며 "'경제혁명', '안전혁명', '주거혁명', '문화ㆍ복지혁명', '삶의 질 혁명'을 5대 핵심 공약으로 계획 중인데 경제가 풀려야 나머지 문제들도 해결이 가능한 만큼 '경제혁명'에 중점을 둬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데 대해 "지금 지지율은 인지도 조사로 신경 쓸 이유가 없다"며 "경선을 통해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 누가 서울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인지 판단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