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동대처하기로”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 건설기계연합회원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완도군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지난 6일 완도군 건설기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 재해대책본부와 건설기계연합회는 재난발생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장비와 인력을 무상지원하기로 하는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가 되어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함으로써 갈수록 예측이 불가능하고 대규모화 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피해현장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게 되어 군 재해관리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 은날 오후 6시에는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연합회를 이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으며 신임회장에 배성호(48세)씨가 취임했다.
완도군건설기계연합회는 2006년 창립하고 현재는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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