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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한단계 끌어올리는 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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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상…조희범·권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속도에 따라 필요한 회전력으로 바꿔주는 핵심 기술인 엠디에이 슬리브(MDA SLEEVE)를 빠른 시간에 개발한 도스코 조희범 직장.


일반·특수 선박에 대한 까다로운 국제규격과 선주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효율적 진동소음 해석·계측시스템 구축과 함께 방진방음설계로 품질을 인정받은 삼성중공업 권혁 수석연구원.

이들 두 명이 '이달의 엔지니어상'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10일 조 직장과 권 수석연구원을 2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조 직장은 GM 자동차의 트랜스 미션에 들어가는 엠디에이 슬리브(MDA SLEEVE)를 개발해 모두 해외로 수출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난 2011년 10월 착수해 1개월 만에 샘플 개발에 성공하고 2012년 3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관련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직장은 "직접 만든 제품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관련 기술의 고품질 실현과 원가절감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수석연구원은 일반선과 특수선에 대한 까다로운 국제규격과 선주(船主) 요구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진동소음 해석·계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진방음설계와 생산품질관리를 실현해 관심을 모았다.


권 수석연구원은 "시장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가 순항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설계·생산 부서의 동료와 함께 품질 경쟁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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