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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 어떻게 짤까?…이벤트 풍성한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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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 대림미술관 등 특별 콘서트 진행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 어떻게 짤까?…이벤트 풍성한 공연장 대림미술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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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클래식부터 영화, 연극, 공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에서부터 가격 할인 및 상품 이벤트까지 특별한 데이트를 고민하는 연인들이라면 참고해볼만 하다.

연극 '퍼즐'은 훈남 배우 3인방이 14일에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 달콤한 쿠키박스를 나눠드리는 사랑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날 관객들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드릴 훈남 배우는 사이먼 역에 장승조, 의사 역에 박훈, 피터 역에 강기영 배우다. 공연이 끝나고 퇴장하는 관객들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커피 20%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해 관객들이 선물받은 쿠키와 커피를 공연 후 즐길 수 있게 알뜰데이트 코스까지 마련했다. '퍼즐'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사건과 사건들이 분리돼 보이지만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돼 있어 공연을 보며 단서의 연결점을 찾아야 하는 연극이다.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3월2일까지 공연한다. 2만5000~3만5000원.

발렌타인 데이, 기존의 연극적 형식을 깬 새로운 형태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중 한 작품인 '러브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 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펼쳐진다. '발렌타인 데이, 나만의 러브스토리를 쓸 시간'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배우를 무대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렉처퍼포먼스다. 렉처퍼포먼스는 '강연하듯 말로 설명하는 공연'을 의미한다. 영상을 기본으로 극이 진행되고 중간 중간 작가가 나와 관객들과 대화하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총 세 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이 공연은 하나의 러브스토리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관객들은 삼포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상상하고, 작가가 제시하는 러브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러브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는 2012년 '봄작가겨울무대'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연극 '뿔'의 정소정 작가와 관객과 함께하는 연극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연출가 적극이 함께 제작한 신작이다.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 어떻게 짤까?…이벤트 풍성한 공연장



KBS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밸런타인 콘체르토(Valentine's Concerto)를 연다.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최수열과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민영기, 윤형렬과 팝페라 가수 카이가 출연한다.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진우가 협연자로 나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영화, 광고 속 주옥같은 음악들로, 2부에서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클래식 음악들로 채워진다. '밸런타인 콘체르토'에는 특별한 주인공을 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사전에 사연 공모 이벤트를 실시했고, 선정된 주인공들이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진심을 전하는 이 시간도 준비돼있다. 2만~3만원.


대림미술관에서는 14일 저녁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헤븐리 러브씬(Heavenly Love Scene)'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라이언 맥긴리:청춘, 그 찬란한 기록' 전시 관람과 더불어, 어쿠스틱 밴드 듀오 십센치의 공연, 모델이자 싱어송라이터 장윤주의 공연과 토크, 솔직 담백한 연애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 곽정은의 '발칙한 러브톡'이 진행돼 커플들은 물론 싱글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십센치, 장윤주의 공연 중에는 천상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메일 신청을 통해 선정된 두 커플에게는 콘서트 중에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된다. 공연과 토크가 진행되는 동안 대림미술관 전시장 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화이트 장미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발렌타인데이 티켓은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사랑의 토핑'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전국 직영관(누리꿈, 남원주, 성서관 제외)을 찾은 고객들은 매점에서 팝콘 주문 시 특별한 토핑 팝콘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 매점에서 구입하던 콤보세트 또는 팝콘을 구입할 때 1000원을 더 지불하면 상큼한 젤리가 팝콘에 토핑이 돼 제공된다.


'사랑의 토핑'은 플레인, 카라멜, 어니언, 치즈 팝콘 등 각자 개성있는 맛의 팝콘에 상큼한 젤리가 토핑이 돼 또 다른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월의 데이트 메뉴'와 함께 '사랑의 토핑'도 2월 한 달 간 롯데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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