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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 회장 부인, 미술품 횡령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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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미술품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양산업개발은 최근 자신들 소유 미술관의 소장품 4점을 정씨가 빼돌렸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양산업개발은 경주힐튼호텔과 옛 아트선재미술관인 우양미술관을 하는 회사다. 우양산업개발은 전신인 우양수산이 베스트리미티드 주식을 사들여 이름을 바꾼 회사로, 정씨는 인수되기 전 베스트리미티드의 회장이었다.


우양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정씨가 개인비서와 운전기사 등을 회사 소속으로 채용해 회사 자금을 유용했고 실제 경영하지도 않으면서 고액의 보수와 퇴직금을 받아갔다며 34억원대의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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