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폐렴 증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폐렴 증상이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말한다. 폐렴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고 드물게는 곰팡이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폐렴' 이외에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비감염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
최근 A형 독감(H1N1형)이 기승을 부리면서 폐렴 주의보가 발령됐다.
건강한 성인은 폐렴에 걸려도 금방 치료가 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폐렴에 걸리면 고열과 기침이 나고 가래도 생긴다. 호흡수도 평소보다 빨라지는데 정상인 호흡이 1분에 12-20회라면 폐렴 환자의 호흡수는 1분에 25회 이상이다. 숨 쉴 때마다 코를 벌름거리거나 입술이 파랗게 변하면 폐렴을 의심해야한다.
폐렴도 다양한 균이 있기 때문에 원인균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 받는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 발생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주입하면 효과가 있다. 폐렴은 합병증이 없거나 내성(약물의 반복 복용에 의해 약효가 저하하는 현상)균에 의한 폐렴이 아니라면 보통 2주간 치료한다.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증인 경우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폐렴 증상을 알게 된 네티즌은 "폐렴 증상, 무서운 거네", "폐렴 증상, 감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병원 가야겠다", "폐렴 증상, 노인분들은 거의 실내서 지내시는게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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