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여성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 토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모유수유의 일반적인 내용, 수유자세 및 유방통증 울혈 관리, 신생아 돌보기’이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를 해본 엄마들이 동시에 떠올리는 것이 바로 유방울혈이다.
아기를 낳아본 엄마들이 대부분 유방울혈 때문에 모유수유가 힘들었다고 얘기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모유수유를 하려면 누구나 젖몸살을 거치는 과정으로 잘못알고 있다.
하지만 유방울혈을 정확히만 알면 피할 수 있거나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증상이다.
이에 구는 잘못된 정보로 산모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올바른 수유자세와 유방통증 관리 등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중 전화나 방문 등 미리 예약을 하면 되고, 교육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김근태 건강증진과장은 “여성의 경제적 활동이 증가하고 바쁜 직장생활로 출산을 기피하면서 발생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말에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 토요강좌 준비했으니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금천구 보건소(☎2627-26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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