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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방탄소년단이 성숙의 향기를 품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신곡 '상남자(Boy In Luv)'의 콘셉트를 담은 개인사진 14장을 동시에 공개했다.
사진 속 일곱 멤버는 거친 겉모습과 촉촉하게 젖은 눈빛을 통해 여린 소년에서 남자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은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라는 이번 앨범의 주제를 부각시킨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겉모습은 와일드한 상남자. 하지만 그 속엔 아직 풋풋한 소년의 마음이 남아있는 남학생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들은 하루 앞선 11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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