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6일부터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한 34형 시네뷰 모니터(34UM9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은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점이 특징이다.
'34형 UM95'는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화면 비율에 고해상도 WQHD(Wide Quad High Definition, 3440 x1400)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더 넓은 화면으로 업무처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돼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며 참고자료를 보는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노트북과 PC 등 다양한 주변 기기도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출하 가격은 120만원이다.
LG전자는 "IPS 패널과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플로팅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모니터를 추가 출시,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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