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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빙속 삼총사'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 이승훈(26·이상 대한항공)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전지훈련중인 세 선수가 다음달 1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네덜란드 오픈'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치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컨디션과 실전감각 조율이 목표다.
이상화는 지난 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이후 처음 경기에 나선다. 모태범과 이승훈은 각각 지난달 스프린트선수권과 종합선수권이 마지막 실전이었다.
빙속 대표 팀 선수들은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마치고 장거리(2월 2일), 단거리(2월 4일)로 나눠 결전지인 소치에 입성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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