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아토피 등 환경성 생활 질환까지 보장하는 한화손해보험의 '1등 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이 인기다. 한화손보는 "이달 초에 상품을 출시했는데, 2만건 가까이 계약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환경성 생활 질환 특약까지 보장한다. 아토피, 폐렴 등으로 입원시 입원비를 보장하고, 5세 이후 성조숙증(조발 사춘기, 조발 월경) 진단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약제내성결핵, 중증세균성수막염, 결핵 등 희귀난치 및 전염성 질환도 보장한다. 학원폭력발생금, 가장의 부재시 교육자금 등은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영구치 상실, 틀니 브릿지ㆍ임플란트 등 자녀의 치아 치료도 가능하다. 이밖에 학원폭력발생금, 유괴납치발생금 등 일상생활 위험과 신생아보장, 선천이상수술비 등 태아 및 출산 관련 위험도 대비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의 악화로 자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고 태아, 출산과 관련 담보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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