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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렴문화 ‘인적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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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렴문화 ‘인적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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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교육 위원 및 청렴교육 강사 위촉…청렴문화 선도 역할 부여"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한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장성군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했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렴문화센터에서 청렴문화 연구교육 위원 및 공직자 청렴교육 강사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문화 연구교육 위원은 청렴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인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렴문화 사례 연구·교육 ▲청백리 전시실 운영 ▲아시아 유교문화권과의 교류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교육의 확대와 참여기관 증가에 따른 부족한 강사를 충원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청렴교육 강사들은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군의 청렴문화 체험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 청렴문화센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정기 또는 수시 모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위촉식 이후에 ‘청렴문화 확산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토의를 가졌으며, 위촉대상자 전원이 자율발언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교육 지속 확대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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