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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정행(71) 대한체육회장이 골육종(뼈에 생긴 암)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노진규(22·한국체대)를 찾아 위로했다.
27일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면서 쾌유를 기원했다. 노진규는 “열심히 치료를 받겠다”며 재기를 약속했다.
노진규는 22일 수술대에 올랐다. 골절 부위를 접합하고 양성에서 악성으로 이행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왼쪽 견갑골을 들어냈다. 퇴원 뒤에도 6~8개월간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병원장으로부터 설명을 전달받은 김 회장은 “쾌유해서 다시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회복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선수가 회복해 다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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