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세계 최고 MBA…연봉 1억9000만원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0위안에 중국 6곳, 인도 3곳, 한국 1곳…일본 없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하버드비지니스스쿨(HBS)이 세계 최고의 경영전문대학원(MBA)으로 선정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FT가 발표한 '2014 글로벌 MBA 순위'에 따르면 HBS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스탠퍼드경영대학원이, 3위는 런던비즈니스스쿨(LBS)이 선정됐다. 4~6위에는 펜실베이니아의 와튼스쿨, 컬럼비아비즈니스스쿨, 프랑스 인시아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FT는 MBA 과정의 아이디어 창출 능력과 학생 및 교수진의 다양성, 졸업 후 직장에서의 승진, 연봉 등을 기준으로 매년 MBA 순위를 정해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UST비즈니스스쿨이 14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에서는 성균관대경영대학원이 45위로 유일하게 1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과 인도는 100위안에 각각 6곳과 3곳을 올렸고 일본의 MBA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FT가 전 세계 153개 MBA에서 2만3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연봉은 지난 5년간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이었다. 스탠퍼드 졸업생들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8만2000달러(약 1억97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어 HBS 졸업생들이 17만60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지난 5년간 MBA 졸업생들의 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중국이었다. 100위권에 포함된 4곳의 중국 MBA 졸업생들의 연봉 상승률은 5년간 160%에 달했다.


100위 안에 가장 많은 MBA를 올린 나라는 미국이었다. 절반이 넘는 51개의 미국 MBA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상위 10개 중 7개이 미국 MBA였다. 유럽 MBA는 100위 안에 26곳이 이름을 올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