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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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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동 철거 예정, 가구당 최고 288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석면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3년까지 117동의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했다.

완도군은 금년에도 국비 50% 등 총 3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11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이나 부속건축물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소유자가 신청하면 가구당 최고 288만원을 지원하고, 철거대상 면적이 약 140㎡를 초과할 경우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2월 25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접수하며 사업 신청량이 110동을 초과하면 소득수준, 주택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는 4월부터 실시한다.



김승남 기자<ⓒ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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