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동양증권이 장초반 약세다. 개장전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고,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일대비 3.29% 하락한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450원(-5.22%)까지 떨어졌다.
이날 동양증권은 대주주 지분 인수자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동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2173억6410만원, 3181억6762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두 전년대비 악화됐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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