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이뤄진 '사랑의 나눔도서관'을 21일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사랑의 나눔도서관'을 성남시 성남동 푸른학교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450권의 도서와 책장을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선물했다는 설명이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동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세계적으로 130여개국에서 400여개 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과 대구, 순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아동들을 위한 동화책과 자기계발서, 청소년 교양서적이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하나대투증권 임직원의 진심을 담은 책들이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적기업,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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