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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일반공모 유증 청약경쟁률 701.1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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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스티큐브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701.16대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총 9억9000만원 공모에 7011억원의 자금이 몰려 청약률 100%를 기록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유상증자에 7011억원의 자금이 몰리고 청약률 100%를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이 에스티큐브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항암제 후보물질을 조기 발굴해 연내로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암제 신약 개발에 뛰어든 에스티큐브는 국내 최초 면역조절항암제(Immuno Modulator)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세우고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면역조절항암제는 체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대로 감지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체크포인트를 무력화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통해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다.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고 항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MDACC)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조절항암제를 조기에 발굴해 전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에스티큐브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해 치료하는 표적항암제(Radiosensitizer) 신약 물질을 올해 상반기에 국제학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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