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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 보건지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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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 보건지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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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43㎡ 규모로 신축 이전…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지역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성군 삼서보건지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일환으로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서 보건지소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343㎡ 규모로 지어진 삼서 보건지소는 진료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과 통합보건실 등을 갖췄으며, 물리치료기와 혈액냉장고 등의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기존의 보건지소는 20년 전에 지어져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축 이전으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업무에 들어갔으며, 준공식은 다음달 11일에 가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는 물론 종합적인 주민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달에도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6㎡ 지상 2층 규모로 삼계 보건지소를 신축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및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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