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20일 브라이언 글라드스덴(Brian Gladsden)씨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 및 뉴질랜드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책임자로 해당조직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금융 및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MSD에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한 이래 바이엘 등을 거쳐 2001년 미국 소재 글로벌 마케팅 그룹의 일원으로 노바티스에 입사했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15여 년간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동사 대표이사 겸 사장 직을 수행했던 에릭 반 오펜스 대표는 재임 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 및 성과를 인정 받아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 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