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희림이 2014년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실무연수와 함께 이색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축설계사이자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2014년 공채 신입사원 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료식에 참석한 18명의 신입사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간 연수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회사의 비전과 철학,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건축설계와 CM 산업과 현황 이해부터 현업에 투입되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희림캐드 실습 등 다양한 실무지식을 배웠다.
실무교육 외 이색적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교육기간 중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한사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또 연수기간 동안 느낀 점을 바탕으로 UCC(동영상)를 만들었다. 제작된 UCC는 수료식 당일 희림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됐다.
한편 수료식에서 정영균 희림 총괄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기 계발로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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