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에일리가 챔피언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에일리는 1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노래가 늘었어'로 1위에 올랐다. 그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에일리는 '노래가 늘었어'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주 엠넷과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소리바다에서는 2위, 멜론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성적은 매일 급변하는 음원 시장 분위기는 물론, 동방신기와 비, 걸스데이 등 내로라하는 인기 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올린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노래가 늘었어'는 이별로 아픈 마음을 노래로 위로해가며 헤어진 인연을 잊어간다는 여자의 마음을 다룬 곡. 특히 웅장한 편곡과 에일리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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