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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오늘 11시 차기 회장 후보군 5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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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가 15일 오전 11시 차기 회장 후보군 5명을 발표한다. 정준양 회장이 지난해 1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지 4개월만이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전 한림대 총장)은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을 물색중인 승계협의회가 10명 안팎의 사내외 후보들을 5명으로 좁혀 명단을 압축했다"면서 "오늘 10시께 열리는 이사회가 끝나면 이들 후보군을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 사외이사 3명과 사내 이사 1명을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전날 모임을 갖고 10여명에 달하는 후보에서 5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차기 회장 후보에는 김준식 포스코 사장과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선 의장은 "오늘 이사회는 CEO후보추천위를 구성을 겸하는 자리이자 후보군을 보고하는 자리"라며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 이전에 한번 더 이사회를 열어 후보자의 적격성 심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는 승계협의회가 보고한 명단을 토대로 차기 회장 후보 면접 심사를 할계획이다. 포스코는 후보추천위가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하면 오는 29일 정기이사회에서 이를 가결한 뒤 오는 3월14일 정기 주총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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