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명환 위원장 "노조 간부 전원 오늘 자진출두"(2보)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속보[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수서발 KTX 법인 설립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인 혐의로 수배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14일 경찰에 자진출석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한 간부 전원이 자진 출석하고자 한다"며 "노사 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책임지고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주요 지도부도 동반 출두를 결정하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도부 35명 전원이 경찰에 검거되거나 자진출석하게 됐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9일 이후 37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투쟁이었다"면서 "법정에서 이를 당당하게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본부 건물 주변에는 노조 지도부의 출두를 고려해 경찰 인력 350여명이 배치됐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