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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 주장 박준서가 올해 연봉으로 6800만원을 받는다. 9일 구단 사무실에서 전년 대비 11.5% 오른 액수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주로 대타로 출장, 타율 0.298 32타점을 남겼다. 1군 출장이 31경기에 그친 박기혁은 3000만원이 삭감된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송승준, 김승회 등 6명과 협상만을 남겨놓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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