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발라드 퀸' 왁스가 애틋한 분위기의 티저 영상으로 컴백을 알렸다.
왁스는 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최다니엘과 손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신곡 '코인 런더리(Coin Laundry, 사랑한 적도 없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다니엘과 손수현은 70년대의 애틋한 연인으로 분해 순수하고 애틋한 분위기의 사랑스런 표정과 이별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아련한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연인을 위해 이별을 선택한 남자주인공 최다니엘을 향한 손수현의 기습 백허그는 사랑한 기억조차 잊고 싶다는 노래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또, 이번 티저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의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곡 '코인 런더리'는 홍준석과 밴드 더 콜링 출신의 빌리 몰러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엠버 글로우의 작품이다. 제목처럼 깨끗하게 씻어내는 동전 세탁기처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우고 싶은 절절한 여자의 심정을 표현했다.
한편, 왁스의 '코인 런더리'는 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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