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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인터넷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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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판매를 위한 인터넷 예매사이트가 오픈했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10만∼100만원, 폐회식 10만∼60만원이다. 일반경기는 최고 10만원에서 최저 5000원까지 종목별·좌석별로 구분 판매한다. 웹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나 모바일사이트(http://m.ticket.incheon2014ag.org)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예약판매 기간은 1차는 3월31일까지로 10% 할인, 2차는 5월1일∼8월 31일까지로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회조직위는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과 가족·커플 대상 특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가격할인 정책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사이트가 오픈한 7일 첫 입장권 구매자는 절삭 공구 세계 1위 기업 ㈜YG-1의 송호근 대표이사로 밝혀졌다. 송 대표는 중국 칭다오 지사 임직원을 위한 개회식 VIP 입장권 100매(1억원 상당)를 구입했다.


김영수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예매사이트 오픈 행사를 통해 송 대표에게 기념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안게임 총 관람객 200만, 해외관람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남은 9개월여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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