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사인…섬 지역 숲 보호·관리,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 등 서로 도움
$pos="C";$title="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며 악수하고 있다.";$txt="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며 악수하고 있다.";$size="550,363,0";$no="20140107200103011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해양경찰청이 효율적인 헬기 이용과 섬 지역의 숲 보호·관리를 위해 손잡았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원섭 산림청장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7일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헬기이용과 섬 지역의 산림 보호·관리 등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섬 지역 숲에 대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해양경비 인력과 경비함정 등을 지원받아 현지 산림관리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도 산림청이 갖고 있는 모의비행훈련장치 등을 이용, 헬기 운항능력을 키우고 해양오염 사건 등이 벌어졌을 땐 헬기 도움을 받는다.
불법어선 단속 등 힘든 일로 시달리는 해양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풀기 등을 위해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은 산림교육원과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서 국립자연휴양림, 수목원, 수련원 등 복지시설을 서로 활용해 직원들 역량이 높아지도록 하는데도 힘을 모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인력, 장비, 시설, 프로그램을 서로 쓸 수 있게 됨으로써 두 기관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업무협약 후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찾아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공동관심사 등 서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과제를 찾고 힘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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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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