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홈쇼핑은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3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6개 중소협력사 대상 30억원을 지원하는 무이자 대출 지원 프로그램과 5개 협력사 대상 4억원을 지원하는 상품개발기금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12월3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됐다.
무이자 대출 지원 대상 협력사로 선정된 곳은 저장용기 업체 '썬라이즈키친'으로,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동반성장기금 600억원을 조성해 대금 지급일 단축, 동반성장아카데미, 상생온에어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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