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의 2014년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가 꼽혔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지난해 한중관계는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의 한중관계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전미개오'는 욕심에 집착하는 모습에서 깨어나서 사물의 실제 모습을 바라보자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저도 사심 없이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 국민행복을 위한 일, 나라발전을 위한 일 이외에는 번뇌,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미개오는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는 반부패 정책과도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한중관계는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청사진에 대해 합의한 것에 잘 나와 있다. 중국과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실질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양 국민의 지지와 우의를 바탕으로 해서 양국 국민의 복리증진, 동북아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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