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운태 광주시장, 저소득 가정에 손수 연탄 배달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강운태 광주시장, 저소득 가정에 손수 연탄 배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5일 오후 서구 양3동 소재 저소득 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 봉사단과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AD


“광주시, 시·국비·모금으로 2673가구 720장씩 전달”
“ 보일러·창틀 수리, 이불·내의·김장김치 등도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시 서구 양3동의 이 모씨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골목길에서 집까지 일렬로 늘어서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배달하고 이 씨 가족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 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 어느 한 세대라도 추위에 떨거나 외롭지 않도록 보살피는 것이야말로 최우선적인 공적 임무라 할 것이다”며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모금된 1억1000만원으로 1월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84장씩의 연탄을 지원하며 이로써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가구당 연탄 720장(하루 6장) 전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2673가구에 가구당 338장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지원한데 이어 12월에는 가구당 298장씩 총 80만장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홀로 사시는 어르신 121세대에게 연탄보일러와 창틀 등을 수리했고, 793세대에 식품키트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기업 및 기관·단체 등과 함께 김장김치와 밑반찬, 내의와 이불 등을 3513세대에 전달하고, 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빛고을 사랑기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245명에게 내의와 전기장판, 문풍지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