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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애플 아이패드의 인기로 올해 PC노트북 시장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투자은행 에버코어 파트너스의 패트릭 왕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해 12~13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노트북 시장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플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MS) PC사용자 공략을 목표로 해, MS 윈도 운영체제(OS) 기반 PC노트북은 사양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올가을 출시하는 12인치 아이패드는 기업시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제품은 A8칩(쿼드 코어)을 장착하고,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의 조합으로 전통적인 노트북 시장을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MS 서피스와 시장을 나눠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저가형 노트북 크롬북으로 학교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구글에 대응할 것이라고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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