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3일 코스피시장이 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보다 0.46% 내린 257.2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204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05계약을 순수히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57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 선물매도는 기존 매수에 대한 청산 성격이 강했다"며 "4분기 어닝시즌이 가시화되는 시기까지는 불확실성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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