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일 "국민중심 경영ㆍ창조와 혁신ㆍ소통과 신뢰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송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중심 경영'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고속도로의 완벽한 재난관리체계 구축과 스마트하이웨이를 향한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도로교통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조와 혁신'으로, 생각과 일하는 방식, 지향하는 목표를 창의적으로 바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통과 신뢰'는 조직근간의 문제"라며 "경영혁신을 이루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11일 김학송 사장 취임과 동시에 부채대책ㆍ제도혁신ㆍ국민행복ㆍ원가절감ㆍ신사업 발굴 등 5개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방안을 발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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