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자사 모델인 걸그룹 씨스타를 내세운 TV CF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는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콘셉트와 음악을 차용하고 독특한 안무를 도입해 광고를 보기만 해도 11번가 브랜드와 할인이 연상될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씨스타는 각각 포인트, 쿠폰, 모바일, 카드 등 11번가의 주요 할인 카테고리를 상징하는 '세일러 스타(세일러문+씨스타)'로 변신해 각종 할인 혜택을 알릴 계획이다.
11번가에서는 현재 국내 가장 많은 회원수와 거래규모를 자랑하는 4대 포인트(T멤버십, Oh! point, 현대 M 포인트, OK캐쉬백)에 대한 적립,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T멤버십, OK캐쉬백, Oh!포인트 최대 14% 할인을 제공하며, OK캐쉬백은 마트·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최대 110%까지 적립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 할인·적립 쿠폰은 물론 모바일 특가 상품 제공,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등 국내 9대 카드사에 대한 별도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는 광고 론칭을 기념, 30억원 상당의 비용을 투입해 '할인의 마법'을 소재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응모하는 전 고객에게 20% 혹은 14%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8일부터 31일까지 씨스타의 '까까춤'을 따라한 UCC 영상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최대 110만 11번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실장은 "좋은 제품을 다양한 할인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고객층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국내 1등 온라인쇼핑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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