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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해명 "SBS 가요대전…카메라 문제만은 아닌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이효리 해명 "SBS 가요대전…카메라 문제만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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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가 '2013 SBS 가요대전' 카메라 워킹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후 "생각해보니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30일 오후 트위터에 "생각해보니 어제 가요대전 무려 4시간 공연에 100명 가까이 되는 가수들과 수많은 리믹스 카메라 감독님들도 진짜 힘드셨을 듯하다"며 "이건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 듯"이라고 적었다.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된 '가요대전'은 가수들의 동선을 일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카메라 워킹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합동 무대에서는 두 사람의 우정이 한껏 묻어나는 포옹을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했다. 소녀시대의 무대에서는 촬영 직후 앵글을 멀리 잡아 이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담지 못했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카메라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이효리 역시 '가요대전'이 끝난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스코리아' 무대에 함께 해준 서른 명의 미스코리아에게 감사하다"며 "콜라보레이션을 멋지게 한 씨엘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카메라... 음..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여 이날 방송의 카메라 앵글과 동선 등에 다소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지드래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속마음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라는 단어를 남겨 속내를 짐작케 했다.


이효리 해명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해명, 방송 보면서 나도 답답했는데 가수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효리 해명, 가수들 열심히 준비했을텐데 아쉬움이 클 듯", "이효리 해명, 훈훈하게 마무리하려고 올린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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