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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김철주 무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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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신년대담>김철주 무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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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기업도시의 무산으로 실의에 빠진 군민을 다독이고 ‘잘사는 행복무안’을 위해 애쓴 김철주 군수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청사진을 듣기 위해 자리를 같이 했다.

- 올해를 마무리 하자면.


올 한해는 ‘잘사는 행복무안’을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그 추진기반을 구축한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우리 군의 동서를 양축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 농가 생산 활동과 소득을 직접 연계하는 6차 산업형 농업모델 구축 등 군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한 것입니다.
특히 군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256억 원의 채무를 우선적으로 상환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현경~해제 간 도로 확포장 및 면 소재지의 거점도시화 등에 쓸 650여억 원의 예산확보 등은 참 뜻 깊은 일들이었습니다.

- 내년 계획은.


새해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진취적인 자세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잘사는 행복무안’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군민의 뜻에 의한 민의행정, 군민 한분 한분을 받드는 섬김 행정,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이뤄 군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행복군정을 펼쳐 ‘행복 무안, 군민이 잘사는 무안’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 내년 군정 운영방향은.


올해는 군 발전의 장기비전을 마련하고 예산확보에 주력한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해 잘사는 무안,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무안을 위해 6개의 큰 틀로 운영방향을 세웠습니다.
먼저 ▲행복무안을 위한 동력사업인 관광 거점 중심의 신 성장 개발 축 본격 조성 ▲풍요롭고 잘사는 농어업 기반 확대 구축 ▲희망이 솟아나는 교육무안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건강 복지정책 추진 ▲군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지역생활 인프라 확충 ▲성공적인 전남체전 개최 등입니다.


- 남악신도시는 무안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인구 밀집지역인데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 계획은.


전남도청 이전 후 남악인구는 급속도로 유입 돼 우리무안이 전남 제1의 군이 됐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역시 많이 도출됐습니다. 이에 군은 남악군민들이 도시민으로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편린 행정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농촌지역은 9개 읍면을 거점도시로 삼아 각 읍면 1특화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그래서 도농 간 균형을 맞춰 군민 어느 한사람 소외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내년은 푸른색 말띠 해로 서양에서는 행운을, 동양에서는 사교성과 진취적 기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 말처럼 내년에는 진취적인 기상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융합해 ‘행복 무안’을 만드는데 힘과 뜻을 모으면 행운은 반드시 우리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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