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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개그 콘서트'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개그 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8%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개그 콘서트'의 한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오로라 공주'의 정소민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방송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3.7%,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가요대전은 1부 7.8%, 2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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