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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성동일-김광규, 쇼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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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성동일-김광규, 쇼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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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성동일과 김광규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아빠 어디가'의 성동일과 '나 혼자 산다' 김광규는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다.


성동일은 "즐겁지만 힘든 여행이었는데 다섯 아이들에 고맙다. 어린 자식들 등 떠밀어 돈 버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며 "제작진들 고맙다. 사실 이름을 다 못 외운다. 아이들에게 이 상을 주겠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광규는 "멤버들에겐 혼자 살라 하고 PD가 자기는 쌍둥이 엄마가 됐다"며 "제작진들에게 고맙다. 작가 언니들 내가 꼭 시집 보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예능감 부족한데도 늘 나와서 도와주신 어머니, 구로동 브래드 피트 작은 형 감사하다"며 "올 초 3월에 전세 사기 재판이 끝났다. 재판에서 패소해서 매일 울었다. 13년 동안 번 돈 한 번에 날려서 전화위복을 외쳤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시상식은 김구라, 소이현, 김수로가 진행을 맡았으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명예의 대상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무한도전' '세바퀴' '아빠 어디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진짜 사나이'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또 축하무대로는 박명수의 DJ무대와 김구라의 '구라용팝'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됐다. 현재 'G-Park'이라는 이름으로 DJ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명수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준비해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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