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다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날 오후6시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민주노총 건물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은 김 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조합원 약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노총 건물 밖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김 위원장은 집회 도중 건물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거취가 확인된 것은 경찰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강제진입한 22일 이후 5일만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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